멕시코가 자랑하는 대규모 휴양지 칸쿤입니다.
1960년대 후반부터 개발되기 시작한 칸쿤은 원래 유카탄반도의 북동부에 위치한 섬이었으나, 리조트 개발과 함께 유카탄 반도와 연결되어 아메리카 대륙의 가장 아름다운 바다로 불리는 카리브해를 끼고 있는 대표적인 휴양지입니다.
한국에는 2010년 하반기부터 알려지기 시작해 특별한 신혼여행을 꿈꾸는 신혼부부들이 찾는 지역이지만 중남미 청춘, 신혼부부들에겐 항상 허니문 여행지 1순위로 꼽히는꿈의 휴양지 입니다.
“뱀의 둥지” 란 뜻을 가지고 있는 칸쿤은 멕시코 정부가 관광지 개발을 위해 특별히 선정한 곳으로, 1970년대 개발 전에는 거주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칸쿤에는 21km 이르는 아름다운 백사장, 에메랄드 빛 바다, 마야 유적이 있으며 아름다운 바닷속 풍경 때문에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기 위해 방문하는 여행객들도 많습니다.
칸쿤 날씨 / 여행하기 좋은 시기
칸쿤은 겨울철 방문자가 많으며 여름과 가을은 허리케인 시즌으로 여행객들이 많지 않습니다.
허리케인은 이 지역에서 심각한 위협이 되기 때문에 헤리케인 시즌에는 계획을 잘 세워야합니다.
칸쿤은 열대기후로 건기(10월 중순 ~ 4월)와 우기(5월 ~ 10월 중순)가 있습니다.
도시는 일 년 내내 따뜻하며 5 월에서 9 월 여름철 평균 최고 기온은 섭씨 33도이고 겨울철 최고 기온은 28~29 도입니다.
칸쿤에서 날씨가 가장 좋은 시기는 12월에서 4월이고 , 12월에서 3월은 방문자들이 많습니다.
칸쿤을 방문하기 가장 좋을 때는 성수기를 피하고 여전히 날씨가 좋을 때인 4월에서 5월, 그리고 11월에서 12월초입니다.
칸쿤으로 가는 방법
칸쿤 국제공항(CUN)은 호텔존 남쪽에서 10km (20분 소요)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운타운까지의 거리는 16km 입니다.
인천공항에서 칸쿤 공항까지의 직항은 없고 멕시코시티, 미국, 캐나다등을 경유하는 항공편이 있습니다.
공항에서 플라야 델 카르멘은 45분, 툴룸은 90분, 치첸 이차 유적지 까지는 2시간이 소요됩니다.
교통수단
일반 택시는 공항에서 승객을 태울 수 없기 때문에 프라이빗 픽업 서비스나 버스, 렌터카 등을 이용해야 합니다.
ADO 에서 운행하는 버스는 칸쿤 , 플라야 델 카르멘 , 메리다의 중심지까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오전 8시에서 오후 11시 사이에 자주 출발합니다. ADO 버스 티켓 부스는 터미널 2 바로 밖에 있습니다. 칸쿤의 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를 탑승하면 호텔까지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호텔 존까지 이동할 때는 프라이빗 픽업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호텔을 통해 공항에서 호텔까지의 교통편을 예약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예약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