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3가지 종류의 지방이 있습니다.
갈색지방, 베이지색지방, 백색지방 인데요. '백색지방'은 흔히 알고있는 복부비만의 원인 지방을 말합니다. 반면 갈색지방 베이지색지방은 스스로 열을 내 50g당 300칼로리 에너지를 소모하는 효능이 있는 좋은 지방입니다.
'네이처 메디신' 연구에 따르면 갈색지방 보유량은 최대 50g정도로, 많은 사람일수록 복부지방 제거, 심혈관질환 및 대사질환 위험이 대폭 낮다고 합니다. 이런 갈색지방을 강제로 활성화시켜 복부지방 태우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미역에는 푸코산틴 성분이 많습니다. 푸코산틴은 해조류에 든 항산화 물질로 복부지방 제거 효능이 있고, 푸코산틴은 지방 태우는 단백질을 자극해 복부지방 빼기 그리고 5~10% 체중감량 효과가 있답니다. 특히 미역은 지방 흡수를 75% 차단하는 알긴산 성분도 많은데, 알긴산은 내장비만 해결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과껍질 그냥 버리셨나요? 껍질에 '우르솔산' 성분이 많습니다.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 비만 대사증후군 지방간에 좋은 효능이 있으며, 우르솔산 섭취량이 늘어날 수록 복부지방 빼기 효과가 증가하고 정상혈당 유지에도 좋다고 합니다.
파프리카가 복부지방 태우는 음식인 이유는 '캡시노이드' 성분 때문입니다. 미국성인 5만 2천명 대상으로 미국 록펠러대 연구결과 갈색지방이 있는 사람은 당뇨병 고혈압 동맥질환 위험이 무척 낮았다고 합니다. 캡시노이드는 체지방 분해를 돕는 성분으로 연구결과 매일 9ml씩 6주간 캡시노이드를 섭취했더니 갈색지방 활성화로 복부지방 감소를 보였다고 합니다.
갈색지방 활성화 시 똑같이 먹어도 살이 덜 찌고, 특히 혈당이 낮아진다고 합니다.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 속에 커큐민 성분이 들어있어 강황의 커큐민은 갈색지방을 활성화시켜 지방연소는 촉진하고 지방축적은 억제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베이지색지방은 평소에는 백색지방처럼 칼로리를 저장하고 비만을 일으키지만 운동을 하거나 특정 음식을 먹으면 갈색지방처럼 변해 활동합니다. 블루베리에 많은 폴리페놀 화합물 라스베타르롤은 백색지방을 베이지색지방으로 변화시켜 복부지방 태우기 효능이 있습니다.